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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래곤 길들이기

  • 작성자 사진: Manager
    Manager
  • 7월 20일
  • 1분 분량

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드래곤 길들이기를 들어본 적 있을 거다.

투슬리스의 눈망울, 히컵의 성장, 하늘을 가르던 첫 비행. 그 감정을 실사로 다시 만난다니!! 사실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.


원작에 충실한 실사화, 새롭진 않아도 따뜻했다

이 실사판은 원작의 감정을 고스란히 가져오는 데 집중한 듯하다. 캐릭터 설정부터 장면 하나하나까지 낯설지 않다.


투슬리스의 표정과 움직임도 디지털 캐릭터 치고는 제법 감정을 잘 살렸고 히컵의 성장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쌓인다. 물론 새로운 각도에서 풀었다는 느낌은 거의 없다. 그래서 익숙한 이야기를 반복해서 보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.


하지만 원작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그 익숙함이 오히려 위로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. 나 역시도 실사라는 자체가 좋은거지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.


투슬리스는 여전히 사랑스럽다

사실 제일 걱정했던 건 드래곤이었다. 실사로 넘어오면 무섭거나 어색해질 수도 있었는데 투슬리스는 여전히 귀엽고 동시에 멋있었다. 날아오르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이 동그래졌다. 아 이래서 이 작품을 좋아했지 하고 말이다.


다시 한번 하늘을 날고 싶다면

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은 대단한 반전을 주는 영화는 아니다.

하지만 어릴 적 보았던 장면을 다시 꺼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선물처럼 느껴질 수 있다. 개인적으로는 애니랑 비교하며 괜히 시비 걸지 말고, 그냥 다시 한 번 하늘을 날아보자는 마음으로 본 게 정답이었다고 생각한다.


드래곤 길들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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